중국유학 준비 꿀팁 : 2017년도 중국대학 입시방향 분석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8. 11. 16:03 중국유학

중국유학 준비 꿀팁 : 2017년도 중국대학 입시방향 분석

 

 

중국의 성장은 그리고 대한민국에 끼치는 중국의 영향력은 이제는 기대를 넘어 위기감으로까지 다가올 만큼 거대해졌습니다. 매년 북경대에 합격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평균숫자는 약 190명 정도 입니다. 그 중 한국인 유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45%로 전세계 어느 유학생들 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중국으로 유학하는 유학생들 중에 한국인 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1/5도 되지 아니한데, 낯선 땅에서 꿈을 향해 매진해준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지금의 중국은 대한민국에게 위기이자 기회이며 기회이자 위기입니다. 그러한 위기와 기회의 경계선 위에 우리 대한민국 학생들이 있습니다. 중국 유학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올바른 길을 선도해줄 2017년도 중국 대학 입시방향 분석부터 알아봐야합니다.

 

" 여러분들은 본 그림을 보고

어떤생각이 떠오르시나요? "

 

 

 

 

 

올해 북경대학교 작문주제로 출제된 그림입니다. 여러분들은 본 그림을 보고 어떤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중국명문대 입시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북경대에 올해 여러가지 새로운 변화와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것이  命题作文 (명제작문)에서 벗어난 제시된 자료를 보고 작문을 서술하는 형태로 변화된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创新" 새로운 것을 창조하다

 

 

 

 

 

이는 올해 북경대학교가 슬로건으로 잡은 "创新"(새로운 것을 창조하다) 하고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정답이 없는 명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의 사고능력을 테스트함으로써,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력을 가진 인재들을 선발하고자 하는 북경대학교의 의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작년 인민대학교와 입시날짜가 겹치면서 중도권 학생들의 대거이탈이 일어나 사상 최저의경쟁률인 2.1:1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북경대가 3월달로 입시 날짜를 이동하면서 예년과 같은 4.3 :1 경쟁률을 회복하였습니다. (가장 선발 인원이 많은 정시에서 191명의 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2017년도 중국대학 입시방향 분석"

 

 

 

 

어문, 영어, 수학 주요3과목으로 대표되는 중국 명문대 입시는 여러가지 시도 끝에 이제는 본 체계가 정립된 상태입니다. (문, 이과 시험이 완전히 다른 청화대학교는 제외) 수능처럼 통합된 고사로 입시 당락이 한번에 결정되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은 각 대학별로 입시 시험을 별도로 치루면서도 통합된 체계아래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복잡한 입시 전형에 대한 혼선을 방지하고 제2.제3의 입시 기회를 당해에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입시의 또 다르 ㄴ두드러진 특징은 수능을 마친 국내 고3학생들의 응시가 부쩍 증가하였다는 점입니다. 일부 외고 중국어학과 학생들에 국한되었던 응시자들의 범귀가 일반고, 자사고 등으로 확대 되면서올해는 처음으로 순수 국내파 학생들의 합격률이 전체 중국명문대 합격생의 10%를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어 필요성에 대한 조기 인식으로 인해 학습해 왔던 국내 상위권 학생들이 인서울 이상 대학에 합격을 하고도 북경대, 청화대 등 중국 명문대 진학으로 이탈을 한 케이스 많아진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발음, 성조 등의 차이점으로 인해 학습이 어려운 중국어의 특징때문에 조금 더 어렸을때 중국어를 배워두어야 한다는 조기중국유학 수요가 최근 5년간 국내 국제학교 학생들의 중심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undergraduate 과정은 중국, graduate 과정은 미국에서 이수하는 과정이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영어권 학생들의 청화대학교 합격 비중이 높아진 점도 올해 입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합체계내에서 각 대학마다의 개성을 유지하는 지금의 입시형태는 2017년에 들어서는 좀 더 세분화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년까지 큰 변화가 없었던 복단대학교가 실행한 여러가지 시도가 기점이 되어 입시시험이 없었던 대학이 새롭게 입시시험제도를 채택하는 등의 새로운 변화들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북경고려교육

대표이사 장보은